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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최근노령 인구의 증가, 생활습관의서구화로인해우리나라에서도매년 대장암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의 가설에 의하면, 대장암의 약 90%는 대장용종에서 발생하여 대장암으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어떤 연령이라도 생길 수 있지만 90% 이상의 환자는 40세 이후에 발생하며 이후 10년 마다 위험은 두 배로 증가합니다.나이 이외의 위험인자는 대장암 및 폴립의 가족력,본인이 과거에 궤양성대장염,다른 장기의 암,특히 유방암이나 자궁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1.대장암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출혈 및 변비나 설사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입니다.이런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므로 양성질환일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큰 불행이 올 수 있으므로 정밀진단을 통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복통 및 체중감소 등은 보통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며 암이 많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그러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따라서 40세 이상이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발견 방법은 의사가 손가락으로 직장 속을 검진하는 직장수지검사와 대변 속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출혈을 검사하는 대장 잠혈반응 검사가 있습니다.대장 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내시경검사는 이제 기본적인 방법이 되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은 검사법입니다.

2.대장암의 조기발견과 진단법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종합검진에서 하는 혈액검사는 대장암이 있어도 발견이 안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습니다.

증상이없어도40세이후부터는직장수지검사와 대변 잠혈반응 검사를 매년하고,50세 이후는 S상결장경 검사를3-5년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등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35세 부터 직장수지검사와 대변 잠혈반응 검사를, 40세 부터는 3-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검사 혹은 대장조영술 및 S상결장경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대장조영술이나 내시경검사 중에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해서 확진을 해야 합니다.대장암이 확인된 경우에는 암의 진행정도와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단층촬영 등 다른 여러 검사가 필요합니다.

3대장암의치료

대장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방사선 치료 및 화학요법은 수술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80-90% 에서는 자신의 수명대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만 발견 시기가 늦어지면 치유율은 5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직장암의 경우에도 대장조루술(대장을 배쪽으로 빼내어 변을 보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는 5% 이하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4.대장암의 예방

확실히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식사가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섬유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식사를 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평소에 야채를 많이 먹는 등 섬유소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섬유소는 그 자체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또한 변비를 예방하여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준다.반대로 동물성 지방질, 즉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비만과 대장암의 직접적인 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배변습관의 변화 등에 주의하고, 만일 여러분이"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정기적인 대장검사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미리 제거하면 확실합니다.